Эгч дүү хоёр нэгэн өдөр дипломоо гардан авчээ.  Сургуулиа төгссөн тэдэнд баяр хүргээд цаашдынх нь ажилд амжилт хүсье.

몽골에서 온 고모와 조카 나란히 학사모

  춘천 | 최승현 기자

수흐바타르 알탄바가나(왼쪽)씨와 바트벌드 헌거르씨

오는 22일 열리는 한림성심대(춘천 소재) 학위수여식에서 몽골에서 온 고모와 조카가 나란히 학사모를 쓰게 된다. 주인공은 관광영어과를 졸업하는 수흐바타르 알탄바가나(44)와 관광외식조리과에서 공부를 마친 조카 바트벌드 헌거르(21)다.

한국 남성과 결혼한 수흐바타르는 한림성심대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한 여성결혼이민자 교육 수료 후, 2008년 관광영어과에 정식 입학했다. 불혹의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의욕만은 어린 동기들에 뒤지지 않았던 그는 국외여행인솔자(TC) 자격증과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도 거뒀다.

수흐바타르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프리랜서 가이드와 바리스타의 꿈 모두를 이루기 위해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에 도전한다.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 고모와 함께 졸업하게 된 바트벌드도 “한국어가 서툴러 수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학업을 마쳤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유명한 요리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